재부경남고교연합회(회장 한형동, 진주대아고 12회·전 주례연세병원장·의학박사)가 지난 15일 진구 전포동 문화콘텐츠개발원에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직전 재부경남고교연합회장·전 부산교대 총장·전국교총회장)을 비롯해 박수영(부산남구갑) 국회의원, 정경진(금양산업 회장, 2대 재부경남고교연합회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학술강연 및 사무실 개소식’를 개최했다.

재부경남고교연합회, 학술강연 및 사무실 개소식 개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2년반동안 회장 이·취임식과 학술강연 등 큰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으나 지난달 지방선거에서 직전 재부경남고교연합회장을 역임하신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당선 축하연과 학술회 및 사무실 개소식’을 마련했다.

한형동 재부경남고교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먼저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당선을 한번더 축하드린다, 우리 연합회 직전회장을 역임하셨는데 너무 자랑스럽다, 회원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올해는 재부경남고교연합회가회가 발족한지 9주년이 되는해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각종행사를 못했는데 이제부터는 이렇게 좋은 장소에서 가족 등반대회와 포럼, 학술회, 인문학 특강, 노래교실, 강연 등을 개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축사에서 “이번 선거에서 저가 승리하는데 가장 큰 힘은 우리연합회이었다, 정말 너무 감사드린다, 오늘 우리연합회 사무실 개소식은 오로지 한형동 회장님의 큰 업적으로 기대가 크다, 이제 우리 재부경남고교연합회는 명실상부한 부산을 대표하는 오피니언들로 위상이 정말 대단하다, 직전회장으로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한 회장님과 함께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재부경남고교연합회, 학술강연 및 사무실 개소식 개최

또 2대 재부경남고교연합회장을 역임한 정경진 회장도 축사에서 “우리연합회가 정말 대단한 조직인게 경남에 고등학교가 200개가 넘는데 우리연합회에 그의 다 가입되어 있다, 사실 부산에 5분의4가 경남이 고향분들이다, 행사에 5만명 운집은 바로할 수 있는 대단한 조직이다. 그렇게보면 우리연합회가 엄청난 조직이 아닐 수 없다, 모두 회원분들은 긍지가 대단하며 자부심으로 똘똘뭉쳐 이번 선거에서 우리 하윤수 부산시교육감님 당선에 1등공신들이다. 한번더 2대회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한형동 회장을 열심히 돕겠다”고 강조했다.

박수영(부산남구갑)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우리 부모님들도 모두 진주에서 고등학교를 나오셨다, 저는 지난 총선서 연합회의 인맥 파워를 직접 경험했었다, 정말 대단했다, 한번더 감사드리고 이번 개소식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부경남고교연합회는 허남식 전 부산시장, 설동근 전 부산시교육감, 유재중 전 국회의원, 배덕광 전 국회의원, 이갑준 사하구청장 등 경남서 200여개 고교를 졸업하고 부산에 거주하는 15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부산·경남의 대표 오피니언들이다.

글·사진= 김한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