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와 (사)문화콘텐츠개발원이 구직을 단념한 18~34세 청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진출을 돕는 청년도전 지원 사업 인 '도전하오'를 운영한다.
27일 (사)문화콘텐츠개발원에 따르면 '도전하오'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2024년 청년도전 지원 사업으로 지난 24일 입학식을 시작해 오는 11월 11일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도전하오' 프로그램은 일대일 밀착 상담으로 지원에 필요한 방향을 설정하고 소그룹 심리검사를 실시한다. 개개인의 마음을 공감하고 스스로의 감정을 살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자신에게 맞는 이미지메이킹과 신체 건강증진 수업도 마련됐다. 성격유형 찾기, 자기효능감 찾기, 외부연계, 자율활동을 통한 자존감 회복 등으로 자신감을 찾고 진로탐색을 해본다.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배우고 면접 컨설팅과 모의면접이 가능하다. 또한 각종 취업 지원제도와 연계해 사후 관리도 제공한다.
참여수당 매월 50만원씩 5개월 총 300만원이 지급되고 이수하면 인센티브 20만원이, 이수 후 6개월 이내 취업하고 3개월 근속 시 인센티브 5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도전하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9일까지 워크넷을 통하여 접수 할 수 있다. 선착순 총 50명을 모집하며 최근 6개월간 취업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있는 청년은 참여가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