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스토리텔링협의회와 (사)문화콘텐츠개발원은 지역사 스토리텔링 사업의 첫 발걸음으로 15~18일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발한 인형극 ’말뚝이는 왜 말뚝이일까?’를 공연한다. 이번 작품은 할머니가 큰 귀와 눈, 입을 가진 못생긴 뚜기와 뚜미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로, 말뚝이가 배고픈 서민들을 외면하는 양반들을 혼내주는 교훈적인 인형극이다. 이번 공연은 동래야류와 동래온천 백로 등 동래 관련 스토리를 재구성하고 문화적 접근이 쉽도록 인형극으로 개발, 제작했으며 동래구의 캐릭터인 뚜기와 뚜미를 등장시켰다.
스토리텔링협의회와 콘텐츠개발원은 앞으로 각 구의 대표 이야기를 지역사 스토리텔링 동화책으로 엮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