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부산 ‘꿈동이인형극단’ 공연 무대 2배로 커졌다.

【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부산 ‘꿈동이인형극단’ 공연 무대 2배로 커졌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꿈동이인형극단’의 공연 무대가 2배로 늘어난다.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센터장 박창식)는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과 아동학대예방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일 ㈔크는나무아동상담소와 이번에 새로 참여하는 ㈔문화콘텐츠개발원 등 꿈동이인형극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종전 연 25회에 걸쳐 어린이 2500여 명에게 공연한 꿈동이인형극단의 아동학대예방 홍보 인형극을 앞으로는 연간 50회에 걸쳐 5000여 명에게 보여 줄 수 있게 됐다.

이날 오후 아동보호종합센터에서 가진 업무 협약식에는아동보호종합센터와 협력기관별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효율적인 인형극단 운영을 위한 실무 간담회도 가졌다.

이들 각 기관은 또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꿈동이인형극단을 통해 부산 전 지역의 국공립 및 민간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아동학대예방 인형극을 방문공연 하면서 아동보호종합센터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동보호종합센터 관계자는 “꿈동이인형극단의 아동학대예방 홍보 인형극 공연을 원하는 단체나 기관은 아동보호종합센터 및 부산 보육시설연합회를 통해 인형극을 신청하면 찾아가서 공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1-09-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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