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전 총장은 25일 오후 부산진구 전포동 문화콘텐츠개발원 대강당에서 재부 경고연이 개최한 제2회 오피니언 리더 초청특강에서
선진국과 대한민국, 부산광역시의 과학기술정책을 비교 분석하고, 부산지역의 과학기술 정책방향과 대안들을 제시했다.
이번 특강은 "R&D 중심의 부산지역 혁신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과학기술 정책 전반에 대한 진단과 대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는 반응을 얻었다.
특히 김 전 총장은 "우수한 교수와 연구진들을 부산지역에 유치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기반 조성은 물론 획기적인 정책을 제안해 인재들을 모셔올 수 있도록 정책 당국자들과 기존 대학들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영섭 부경대학교 명예교수는 1955년생으로 마산고를 졸업하고, 동경대학교 대학원 지구물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립 부경대학교 5대와 6대 총장으로 8년간 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