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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제1회 스토리텔링 축제- 행사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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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2013-11-28 21:28:02 / 본지 10면

○…’코미디로 세상을 부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한국 개그계의 대부 전유성(사진) 씨는 특유의 위트와 명쾌한 논리로 이야기를 전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무대화된 부산의 구·군 스토리 4개를 모두 지켜본 전 씨는 "전체적으로 흥미는 있었으나 이야기의 타깃이 불명확하고 이야기를 어렵게 전개한 느낌이 든다"면서 이야기는 짧고 명쾌하게 풀어야 오래 가고 흥미도 배가된다고 강조했다.

전 씨는 또 "앞으로 지역 이야기들은 어린이를 타깃으로 삼아 만들어 들려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최소한 3대는 이어갈 것 아니냐. 부산의 경우 최고 스토리는 아무래도 이번에 다시 들리게 된 영도다리가 아닐까 한다. 이 다리에 ’부활의 다리’ ’재기의 다리’란 별칭을 붙이면 관광상품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삐약이’ ’삐순이’ 이야기
 

   

○…’부수다’(부산 수다 다 모여!)란 슬로건을 걸고 열린 이번 스토리텔링 축제에는 부산지역 16개 구·군 캐릭터와 함께 주최 측인 부산스토리텔링협의회(스토리협)의 ’삐약이’ ’삐순이’ 캐릭터(사진)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캐릭터에 얽힌 이야기가 재미 있다.

삐약이란 이름은 이야기에서 나왔다고 한다. 아기들이 하루에 밥을 세 번 먹듯이, 이들도 하루에 이야기 씨앗 세 개를 먹는다. 하루라도 이야기를 안 들으면? 털이 쑥쑥 빠지는 특징이 있다. 반면 이야기나 수다를 많이 먹으면 토실해지고 예뻐진다. 이처럼 ’삐약이’ ’삐순이’는 부산의 이야기와 수다를 먹고 활동 에너지를 비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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